안녕하세요 myveiw7337입니다. 지난 주말 1박 2일에 걸쳐 부산항 출발에 히타카츠항편의 배를 타고 대마도 여행을 갔다 왔는데요 그 날의 작은 기록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부디 재밌게 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부산항국제터미널에 7시 40분까지 집합이었기 때문에 오전 6시 출발을 해 오전 7시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의 주차장은 꽤나 넓기 때문에 혹여나 주차장 걱정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염려를 조금 덜어내셔도 될 듯 했습니다.
출발 당일 날씨는 다행히 꽤나 좋았습니다
저희는 '니나호' 라는 고속선을 타게 되었습니다
1시간 30분쯤 지났을 무렵이었을까요,멀리서 대마도가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곧 히타카츠항에 도착하여 수속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봅니다 역시 일본답게 소형차들이 주차장에 즐비했는데요
일본에 온 것을 새삼 실감해 봅니다
저희 '투어비스' 패키지 여행의 첫번째 일정은 히타카츠 시내에서 현지식을 먹는 것이었는데요
우동+스시 구성의 식사였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가이드님의 멘트에 넘어갔었는데요 한국분들의 식사 시간은 7분도 안되니 천천히 드시고 오시라는 얘기 였습니다 ㅎㅎ
저희는 식사를 빠르게 마치고 주변을 둘러보았는데요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금색 도복과 일본의 근세 도자기가 보여 새삼 놀라웠습니다
저희는 조그마한 동네 뒷산에 올랐는데요, 그곳에서 신사가 있어 잠시나마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곧이어 첫번째 목적지인 한국 전망대로 이동했는데요
한국식 정자로 만들어진 전망대에서는 놀랍게도 건너편 부산의 산능선을 바라 볼 수 있었습니다
희미하게 나마 보이실려나요? ㅎㅎ
정자 안 학습관은 한일 양국의 역사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새삼 여기서 부산과 대마도 간의 거리가 얼마나 짧은지 실감했습니다 ㅎㅎ
한국 전망대 앞에서는 붕어빵 모양의 떡도 팔고 있어 간단한 요기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곧 버스를 타고 이즈하라 시내로 이동하기 시작했는데요
삼나무가 쭉쭉 뻗은 일본 시골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즈하라 시내에서는 팔번궁 신사를 멀리서나마 볼 수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단체관광객은 모시지 않는다는 신사의 방침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안까지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덕혜 옹주 결혼 기념비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루 일정이 마무리 되었는데요 ㅎㅎ
비록 하루 동안이었지만 풍부한 자연과 조선의 마지막 왕실 직손이었던 덕혜옹주의 발자취까지 볼 수 있어
굉장히 여운이 오래가는 하루 였습니다
2일차는 다음편에서 계속 연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 타고 떠나는 대마도 여행, 알찬 1박 2일 코스" (2일차) (0) | 2025.02.26 |
---|